[2020.07.02]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기관' ③전자부품연구원

작성일
2020-07-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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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용 로봇 보급은 주로 자동차ㆍ전기전자 분야에 편중되어 있어, 제조산업 전 분야로 보급을 확산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근무환경이 열악한 뿌리산업과 섬유·식음료 등 로봇활용이 미흡한 3대 제조업 중심으로 로봇 보급을 확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3대 제조업중 우선적으로 로봇도입이 필요한 108개 공정을 선별해, 작년부터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업종별·공정별 표준공정모델 개발을 시작했다. 2019년 14개를 시작으로 올해 23개를 개발 중에 있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표준공정모델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정은 단순반복 업무, 안전사고 노출업무, 근골격계 질환유발 업무 등 주로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공정으로서 로봇을 활용하는 경우 공정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강도를 감소시키거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6대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어떤 표준공정모델을 개발했고 향후 무엇을 개발할 것인지 6회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전자부품연구원은 전기전자분야에서 '인쇄회로기판', '비규격 부품 실장', '액정표시장치', '소형전자제품', '소형모터' 등 5가지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총 16개 공정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업종선정 기준으로 ▲소재의 준비나 소재의 이송같은 작업자의 피로도, 시간요소 등이 작업자에 의존하는 공정 ▲실제 로봇 보급의 대상이자 사용자인 제조업체나 SI업체에서 많이 요구하고, 다른 공정들과 작업 공통점이 많은 공정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작업량을 수행할 수 있고, 제품의 퀄리티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공정 ▲단순반복 작업에 따른 작업기피 및 인력수급이 쉽지 않고 소재 준비 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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